LG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다 보면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면서 소리가 나거나 음식을 잘 가열하고 중에 갑자기 펑!, 퉁! 이런 소리가 난다면 갑자기 겁이 날 때가 있는데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다 보면 이러한 소리들은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레인지 데우는 기능이 고장 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A/S 점검을 받고 수리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될 것입니다. 우선 전자레인지를 데울 때 소리가 난다면 어떤 소리가 나고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한 번 알아봅시다.
퉁 하는 소리가 날 경우
전자레인지는 전자파를 생성하면서 열을 발생시킵니다. 때문에 냉동실에 있는 음식이나 제품을 넣고, 가열하다 보면 열을 방출함에 따라서 열팽창이 발생하여 소리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봉지 안에 있는 호빵 같은 음식을 봉지 그대로 데울 때 퉁! 하는 소리가 자주 발생됩니다.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며 평소와는 다르게 굉장히 심한 소음이 발생한다면 a/s 점검을 받아야 됩니다.
드르륵 소리가 나요
전자레인지가 회전하면서 음식을 데울 때 드르륵 소리가 날 경우에는 우선 첫번째로 의심해야되는 것은 회전할때 사용되는 유리접시에 이물질이 묻어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유리접시가 정확하게 끼워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해야 됩니다.
특히 유리접시가 정확하게 고정되어 조립되어 있지 않다면 회전하면서 드르륵 소리가 발생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자레인지 사용후에는 내부를 깨끗이 청소해줘야 됩니다. 그리고 유리접시와 회전링을 꺼내서 깨끗이 세척 후 건조해서 조립해야 됩니다.
또한, 삼발이 타입의 경우에는 반드시 3개의 회전링 발이 회전 접시의 동그란 턱 안에 위치한 것이 정상적으로 끼우져서 조립된 것입니다.
큰 소음이 날 경우
앞서 설명한 부분이랑 비슷한데요, 전자레인지 내부를 청소하고 나서 회전 접시와 회전 받침이 정 위치에 올려져 있지 않게 된다면 큰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회전 시 걸리거나 회전 접시의 수평이 불안정해서 평소보다 많은 소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전 축이랑 회전 바퀴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게 되는데요, 이물질에 걸려서 소음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회전 접시와 회전 받침이 수평으로 정확하게 올려놓았는지 확인해야 되는데요,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면서 회전 접시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큰 소음이 발생됩니다.
데울 때 딱딱 소리가 납니다
음식물을 데울 때 일부 음식에 따라서 소리가 날 때가 있는데요, 특히 오징어나 쥐포, 육포, 생선 종류를 데울 때 ‘딱딱’ 하는 소리가 많이 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음식물이 익거나 데워지면서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TIP
- 전자레인지는 바닥이 단단하고 수평이 맞는 곳에 설치합니다.
- 설치 시 간격은 제품 좌/우/뒤쪽에서 10CM 정도 띄워줍니다.
- TV, 라디오 제품 주변에 설치할 경우 화면이 흔들리거나 잡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4M 정도 띄워서 설치합니다.
- 제품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거나, 레이스 같은 것을 씌우면 안 됩니다.
- 보관 장소가 싱크대 위나 철로 만든 쌀통 위에 전자레인지가 올려져 있으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