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다보면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갑작스럽게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실외기에서 소리가 나는것은 정상이지만 유독 듣기 싫을 정도로 소리가 날때가 있다.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딱딱 소리가 나거나 삐~ 하는 소리, 드르륵 소리가 난다면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자가진단과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a/s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나는 이유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였을 경우 갑자기 외부에 있는 실외기 주변에서 소음이 크게 발생한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내부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처음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냉방효율을 위해서 압축기의 회전수가 증가하면서 소음이 크게 들릴 수 있다.
에어컨 실외기 소음 줄이는 방법
1) 실외기가 설치된 공간이 협소하거나 주위에 장애물이 있다면 열 방출이 되지 않아 부하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소음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무엇보다 충분한 공간확보가 중요하고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는것이 좋다.
아파트에 거주중이라면 실외기실 공간에 너무 많은 적재물을 놓아두거나 환풍이 안되도록 창문을 닫아놓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며 실외기 소음 증가에 원인이 된다.
공간확보와 적재물 제거를 하도록 하자.
2) 외부에 실외기가 설치된 공간일때 특히 주변에 공사장이거나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 근처라면 실외기 윗쪽에 먼지가 상당히 쌓여 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실외기 팬 부분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정상적으로 팬작동이 되지 않아 고장의 원인이 된다.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게 된다면 공기 흡입량이 줄어들어 소음이 커지고 냉방 및 난방의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공기 흡입쪽 먼지를 제거 한 후에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3) 겨울철에 실외기 공기 흡입쪽 부분에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공기 흡입량이 줄어들게 되어 소음이 커지고 난방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실외기 주변의 눈을 제거 한 후에 사용해야 된다.
위와 같이 자가진단과 점검을 해본 결과 에어컨 실외기 소음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삼성 전자 서비스센터(1588-3366)로 연락해서 a/s점검을 받아야 된다.
기타 LG, 캐리어 등의 제품도 동일하게 제조사에 연락해서 서비스점검을 받는것이 가장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