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식물을 잘만 활용하면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장식용 식물로도 사용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잡초들 중에서도 덩굴식물들이 존재한다.
덩굴식물의 종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식물도감 사전이나 한국식물원 같은곳에서 자세히 찾아볼 것을 추천하고 아래 내용은 필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덩굴식물 종류
1) 노박덩굴
고지의 산속의 골짜기나 도랑가, 들판에 주로 서식한다.
줄기에 가시가 없고 잎에 털이 없다. 약용으로 활용되는데 치질, 혈액순환 장애, 관절염, 벌레 물린 데 사용된다.
식용으로는 나물로도 사용된다.
2) 담쟁이덩굴
고지의 중턱이나 너덜바위 지역, 들판이나 오래된 담벼락에 주로 서식한다.
줄기에서 단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식용으로 엿 만드는데 사용된다. 약용으로는 신경통, 당뇨, 기침 가래, 중풍으로 마비된 데, 편두통에 활용된다고 한다.
3) 환삼덩굴
들이나 산기슭에 서식한다.
양쪽 면에서 거칠 털이 있다.
줄기의 껍질은 섬유로 열매는 고미건위제, 열매가 달린 전초는 이뇨제로 사용된다.
4) 며느리배꼽
들에서 흔히 자라나는 덩굴이다.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는게 특징이다. 다른 물체에도 잘 달라붙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활용되며 어른이 되면 약용으로 사용된다.
5) 등칡
내한성이 크고 음지와 양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깊은 산의 반그늘진 계곡이나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재배하는것이 좋다.
꽃과 열매는 관상용으로 사용된다.
6) 갈퀴덩굴
줄기 하부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단면이 사각이며 그 능선 밑으로 향한 가시가 있어서 서로 뒤엉켜 있다.
주로 밭이나 농촌 길가, 빈터, 경작지, 습한지역에 자라난다.
흔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잡초로 분류되어 있다.
7) 마다가스카르자스민 덩굴
일주일에 1회 물주기
화분에 물 주듯 흠뻑 주면 된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실내 안쪽에서 키워야 된다.
8) 퍼플바인 세네시오 넝쿨
공기정화식물로 활용 된다.
햇빛이 잘 드는곳에 장식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다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색이 변한다.
통풍이 잘 되는곳에 보관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