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매우 보람있고 기쁜일이다. 매년 기부금을 내게 되면 연말 소득공제도 받기 때문에 여러가지 혜택도 많다. 그래서 꾸준히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솔직히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요즘은 온라인으로 불우이웃 돕는 단체들이 있어서 이러한 단체를 활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불우이웃 돕기 단체 이용해서 기부하기
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예전에는 성탄절이 다가오면 길거리에서 모금함을 이용해서 기부금을 받았었는데,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기부금을 입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랑의 열매에서는 착한나눔,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해주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본인이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 투명하게 기부내역확인서비스로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지역별로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중앙회,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각 지역별로 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기부금액은 5천원 ~ 10만원까지이지만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의 개인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기부방식을 설정하게 되면 기부가 된다.
정기이체 및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로도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주변에 경제적빈곤이나 영양 및 급식지원, 신체 정서적인 회복을 돕는 행위,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등 여러가지 분야에 본인이 기부한 기부금이 사용되게 된다.
기부금을 납부하게 되면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착한가정 인증서와 기념 액자도 함께 제공 된다.
2) 카카오같이가치
카카오같이가치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모금함을 별도로 제공해주고 있다.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또는 각 방송사의 TV모금방송을 통해서 함께 연계해서 실시하고 있는데, 기부금을 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응원기부 및 공유기부, 댓글기부, 직접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일정기간 동안 기부금을 받게 되는데 기부 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바로 해당 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 응원 댓글도 남길 수 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적은 금액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다.
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려운 이웃도 중요하지만 힘든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를 돕는일도 매우 중요하다. 초록아웃어린이재단에서는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인 어린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을 하는 곳이다.
정기후원, 일시후원, 기업후원, 고액후원 등 다양한 후원 캠페인이 있으며 본인이 후원을 하고 싶다면 후원하기 신청을 하면 된다.
후원금은 대부분 국내아동지원, 해외아동지원, 북한아동지원, 각종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을 하게 된다.
정기후원을 하게 된다면 감사스티커 편지와 함께 초록우산 우편물, 기부금영수증을 받게 된다. 기부금영수증을 이용해서 국세청 연말정산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4) 주민센터 모금함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게 되면 모금함이 있다. 모금함에 단돈 몇백원, 몇천원이라도 기부를 하게 되면 모금함에 있는 금액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게 된다.
이밖에도 불우이웃을 돕는 방법은 기부를 하는것인데,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모금함에 기부를 해도 되고, 각 구청, 시청에서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기부를 하는것은 연말정산시에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기부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쯤 기부를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나에게는 작은돈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매우 큰 돈이고 작은돈이 모여 큰 돈이 되면서 한명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나 힘들게 살아가는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뜻깊은 일이 아닐까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