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숫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무선 와이파이 중계기도 많이 설치되어 있고, 여기저기서 무선으로 활용되는 기술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주변의 전파, 주파수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있으며,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지지직 끊김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하철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끊김 생기는 이유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이폰이든 갤럭시폰이든 어떤 폰을 사용해도 지하철 개찰구나 지하철을 기다리는중 열차가 도착할때 가장 심하게 지지직 끊어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건 거의 99% 지지직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열차 들어올때 말이다.
또한 열차안에 들어가게 되면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주변을 둘러보면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그리고 열차 안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도 되어서 와이파이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있으며 자연스럽게 중계기가 있어서 와이파이 주파수 신호도 공중에 돌아다닌다.
블루투스라는것이 주파수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인데, 지하철이라는 공간 자체가 굉장히 많은 주파수, 전자파가 오고가는 공간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자주 끊어지고, 지지직하게 느껴지는것이다.
이밖에도 끊어지거나 지지직 거리는 장소는 사람이 많은곳, 고전압선 근처, 건널목 대기시 등에서 자주 끊어진다. 휴대폰을 바지 주머니나 가방안에 넣고 다녀도 끊김 현상이 발생된다.
가정에서 와이파이 공유기를 사용중에 있을때 간섭이 발생해서 지지직 거리는 현상도 종종 발생된다. 더 비싸고 좋은 블루투스 모델을 구입해도 저렴한 제품이랑 똑같다.
블루투스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면 너무 전문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우선 왜 지지직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지 대략적으로 이해했을 것이다.
그럼 해결방법은 없을까?
지하철 블루투스 이어폰 끊김 해결방법
현실적인 결론은 “없다”
인터넷에 여러가지 해결방법들이 있지만 그건 솔직히 아무런 의미 없고, 일시적인 것일 뿐 현상은 똑같다.
현재 기술력으로는 해결을 못한다.
블루투스 특성상 끊김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것이고 상위개념의 전송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블루투스가 가지고 있는 최악의 단점인 끊김 현상은 해결되기 힘들다.
열차 안에서 잘 되다가 안되다가를 반복한다. 그냥 랜덤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필자가 경험해보고 제일 괜찮은 방법을 제시해준다.
1) 스마트폰 재부팅 하기
일시적으로 괜찮아진다. 물론 다시 안좋아진다.
2)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마트폰의 연결을 다시 한다
이것 또한 처음에는 잘 되다가 시간 지나면 다시 안좋아진다.
3) 휴대폰을 최대한 이어폰과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한다
바지주머니나 가방안에 스마트폰을 넣지 말고, 가슴 윗쪽으로 들고 있으면 끊김이 조금 덜 해진다.
4) 열차 안에서 서 있지 말고, 앉아 있는다
확실히 차이가 있다. 서 있으면 자주 끊어지는데, 앉아있으면 끊어지는 횟수가 많이 줄어든다.
5) 유선 이어폰을 사용한다
왜 아직도 유선이어폰이 출시되고 있는지 이해된다. 유선이어폰이 선이 있어서 불편하지만 확실히 끊어지는 현상은 절때 없다. 완벽하다.